[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자연휴양림 예약을 산림청 '숲나들e'에서 통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예약 시스템은 전국 자연휴양림 147개소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 이용자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예약 결제를 할 수 있다.
[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천휴양 숲속의집 [사진=화순군] 2020.01.06 yb2580@newspim.com |
군은 지역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우선 휴양림을 찾는 화순군민은 누구나 입장료와 주차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또 비성수기 평일에는 사용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휴양림이 있는 지역에 주민 등록된 경우에는 연중 내내 30% 할인받는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통합 예약 시스템 운영으로 군민들이 군 소재 휴양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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