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대구시 두류야구장 일원서 열린 '2020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건각들이 윗옷을 벗고 자신의 새해소망을 바디페인팅한 알몸으로 힘차게 내닫고 있다. 5km와 10km코스로 나눠 진행된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올해로 13회째로 전국에서 달려 온 마라톤 마니아 1100여명이 자신의 희망과, 꿈, 새해에 전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알몸에 새기고 완주하며 열기를 더했다.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메달, 기록증이 제공되고, 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사진=대구시] 2020.01.0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