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임성재가 우리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시아 최초 신인왕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2일 우리금융그룹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임성재가 우리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KPGA] 2019.12.24 yoonge93@newspim.com |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양희영(31)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데 이어 임성재까지 후원을 하게 됐다.
임성재는 우리금융그룹 외 다른 기업들과도 서브 스폰서 계약 협의를 진행중이다. 지난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무관으로 신인왕에 선정됐다.
반면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지난해 말 하이트진로와 스폰서 계약이 끝난 후 아직까지 메인 스폰서를 놓고 고심 중이다.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2019시즌 4승으로 선수들이 흔히 겪는 '2년차 징크스'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ANA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서 정상에 올라 2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사진=LPGA] yoonge9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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