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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ES 2020'서 'i3 어반 스위트' 첫선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3:32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3:32

CES 2020, 7일 라스베이거스서 개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BMW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서 BMW i3 어반 스위트(Urban Suite)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ES 2020에 참가하는 BMW그룹의 핵심 키워드는 '#당신의인식을바꾸다' 해시태그로 요약된다. 미래 이동성의 요구 조건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해답을 찾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BMW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서 미래 이동성 경험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BMW그룹코리아] 2020.01.02 oneway@newspim.com

BMW i3 어반 스위트는 매력있는 실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운전석과 대시보드를 제외한 기존 BMW i3의 모든 부분을 완전히 변경했으며 차량 실내를 편안한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느낌으로 구성했다.

탑승객은 차 안에서 휴식을 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으며 편안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휴식용 발판이 장착된 크고 안락한 카시트, 천장에서 내려오는 스크린, 그리고 개인용 사운드 존(Sound Zone)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CES를 위해 다수의 일반 BMW i3가 어반 스위트 모델로 개조돼 뮌헨에서 운송됐으며 라스베이거스 도로 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i3 어반 스위트를 타고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고 싶다면 누구나 특별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BMW i3 어반 스위트를 호출할 수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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