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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美 'CES 2020 전시회' 공동 참가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1:27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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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기업 참여...세계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전시회'에 공동관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47개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한다.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전시회'에 공동관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CES 2020 전시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가 기업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01.02 nulcheon@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지난 1957년부터 시작된 세계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이다. CES 2020 대표 기술 트렌드는 디지털 의료, 플라잉카, 미래식품, 안면인식, 로봇의 발전 5가지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50여 개국 약 50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지역 ICT융복합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공동관을 조성하고 참여해 왔다.

이번 경북도와 함께 마련한 공동전시관에는 스마트시티, 미래형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CES 2019' 현장에서 가진 해외경제관련 사업의 상생협력 선언에 따라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역대 최대급의 47개사 규모의 합동 공동관을 조성해 대구·경북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래 지역산업의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도 직접 전시회 현징에 참석해 대구시가 주목해 온 산업분야의 최신 기술정보와 동향을 살펴보고, 미래형 자동차, 5G 기술,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리더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해 벽두부터 다소 무리한 일정이지만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지역산업의 미래를 빠르게 준비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며 "매년 연초에 참가하는 CES 참여가 대구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계기로 삼기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산업 미래를 위해 LA 한인상공회의소 방문을 시작으로 UCLA 산하 로봇연구소인 로멜라(RoMeLa: 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 소장 데니스 홍) 방문 및 모빌아이社와 업무협약 체결, 라스베가스 CES2020 참관,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Plug and Play' 방문에 이르는 대장정을 예정 중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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