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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뜨는 상품·서비스] 스킵케어에 색조 뜬다…레트로 미니멀리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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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남성·스킵케어·소품 성장...뷰티시장 저변 확대
패션업계에 부는 뉴트로·캐주얼·미니멀리즘 열풍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사드 여파로 위축됐던 시장이 내년에는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시장은 기초·색조 부문을 비롯해 남성용, 소품 등으로까지 관련 시장 저변 확대가 예상됩니다."(뷰티업계 관계자)

"최근 패션업계에선 미니멀리즘이 화두입니다. 이를 반영해 한 제품에 여러 기능이 집약된 제품 또는 심플한 디자인을 앞세운 제품이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패션업계 관계자)

올해 다소 위축됐던 패션·뷰티시장이 2020년 경자년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빠른 주기의 신제품 출시 등 경쟁력이 패션업계를 단단하게 지지하는 한편, 정부의 정책 지원과 사드 이슈가 해소되면서 뷰티시장은 막혔던 수출 문이 열리는 등 훈풍이 예상된다.

메이크업 브러시 라인 '필리밀리S'

◆ 화장품, 남성·스킵케어·소품 성장...뷰티시장 저변 확대

업계에선 내년 한 해 해외 수출을 비롯해 국내 시장이 더욱 성숙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킨케어 부문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또 올해는 색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으며, 내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킨케어 부문에선 안티에이징과 중고가 마스크팩 등 기능성 화장품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색조 부문에선 쉐이딩과 블러셔, 하이라이터 등 국소 부위 제품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색조제품 인기는 어려운 경제 사정과 글로벌 뷰티스토어 세포라의 국내 진출이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가 주를 이룬다"며 "여기에 색조 천국인 세포라가 한국 시장에 진입하면서 고객 관심이 집중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기초와 색조제품 이외에도 내년에는 남성용 화장품, 피부 관리 단계를 줄여주는 스킵케어(skip care), 화장소품이 약진할 것으로 보여 뷰티시장 저변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로 올해 하반기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LF는 여성용 제품보다 남성용 화장품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또 올해 올리브영이 개최한 '어워즈&페스타'에선 '뷰티툴원더랜드'라는 존을 별도로 운영해 화장소품 시장의 성장성을 예견할 수 있었다.

올리브영은 2018년 11월 화장소품 전문 브랜드 '필리밀리'를 론칭한 데 이어 올해 11월 준전문가용 메이크업 브러시라인 '필리밀리S'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마스크팩 등 다양한 업체들이 화장소품 브랜드 론칭을 위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패션업계에 부는 뉴트로·캐주얼·미니멀리즘 열풍

내년 패션업계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뉴트로풍과 캐주얼 룩이 여전한 인기를 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특정 키워드는 '뉴트로, 네온, 레이이링' 정도가 꼽힌다. 다만 스포츠와 아웃도어 제품군 간 영역 붕괴는 브랜드별로 다소 온도차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휠라,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 스포츠 및 아웃도어 업계에서 유행했던 '어글리' 패션이 내년도 인기를 이끌 전망이다. 휠라 관계자는 "최근 어글리가 트렌트를 선도했다"며 "이제 어글리는 트렌드라기보다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착한 듯하다"고 언급했다.

주52시간 확산으로 여가시간을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자연과 도시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제품도 내년 한 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열풍인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기능은 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장착한 패션 아이템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이 밖에 좀 더 진화한 네온컬러의 아이템과 레이어링 디자인이 더욱 주목받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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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참존'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동원그룹이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 인수에 나선다. 인수 주체는 식자재 유통 계열사 동원홈푸드다. 거래가 성사되면 식품·포장재·물류에 이어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되며, 2024년 3월 취임한 김남정 회장 체제의 첫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사진= 동원그룹]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진행 중인 참존 매각에서 조건부 인수 예정자 지위를 확보했다. 거래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참존은 1984년 약사 출신 김광석 회장이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였고 청개구리 마스코트와 '콘트롤 크림'을 앞세워 1990년대 업계 매출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권 분쟁, 면세점 사업 실패가 겹치며 지난해 11월 21일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동원이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 유통업계에서는 40년 넘게 쌓인 기초 화장품 제조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 등 무형 자산을 꼽는다. 계열사 패키징·물류와의 시너지도 기대 요인이다. 인수 주체인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매출 2조 6,433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이미 뷰티·바이오 분야 전문가 영입에도 나섰다. 동원산업은 올해 약사 출신인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경영 전략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스킨부스터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남 상무는 신사업 발굴과 M&A 전략을 맡고 있다. 참존 인수가 확정되면 동원그룹의 뷰티·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2026-10-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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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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