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184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을 평가한 결과 ㈜금강주택, ㈜금성백조주택, 대림산업㈜, ㈜대우건설, ㈜미래도건설, 우미건설㈜, 제일건설㈜, 지에스건설㈜ 8개 업체를 우수 시공업체로,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청 신관 2019.11.14 jungwoo@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등 분야별 평가와 함께 품질검수 조치율,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안전관리 등 공동주택 품질 요소를 기준으로 도 평가, 시·군 담당부서 자체평가, 민간전문가 현장평가 등 3단계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된 시공업체들은 △경기도 품질검수 매뉴얼의 도입 등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주민공동시설의 다양화, 조경 특화,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등 주민편의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LED 등 고효율 조명 설치, 단열효과가 높은 유리 사용, 태양광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정책 반영 △CCTV 통합관제 도입 등 범죄예방 설계의 강화 등이 좋게 평가됐다.
감리업체는 공사과정 중 철저한 품질관리 및 시공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업체 보유 기술을 활용해 품질 향상 및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 '공동주택 우수감리 및 시공 단지 평가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