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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연말 랠리 유지 속 제조업 지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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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번 주(30일~1월 3일) 뉴욕증시는 오는 2020년 1월 1일 휴장하는 등 거래가 제한적인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뉴욕증시는 올해 말 랠리를 연출했다.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 체결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지표 개선이 투자심리를 북돋았다.

S&P 500 지수 주간 추이. [사진=인베스팅닷컴]

지난주 뉴욕 3대지수는 랠리를 펼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약 0.7%,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6%, 나스닥 지수는 0.9% 상승했다.

연간 기준으로 S&P 500 지수는 29% 상승하면서 2013년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연초 이후 29.6%가 넘으면 1997년 이후 최고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밖에 다우존스 지수는 23%, 나스닥 지수는 36% 상승했다.

대형 이벤트는 없지만 미중 무역합의 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가시적인 악재도 없어 이번 주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나오는 미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에 주목한다.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오는 3일 발표된다. 최근 소매판매 등 지표가 양호했던 가운데 제조업 지표도 좋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표가 개선된다면 이는 증시 상승세를 견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12월 소비자신뢰지수와 중국과 유로존에서도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나온다. 다만, 연준이 내년 금리 동결을 강력히 시사한 만큼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전문가들, 엇갈린 내년 증시 전망

연간 기준으로 S&P 500 지수는 29% 상승하면서 2013년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연초 이후 29.6%가 넘으면 1997년 이후 최고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밖에 다우존스 지수는 23%, 나스닥 지수는 36% 상승했다.

내년 전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CNBC가 투자은행(IB)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증시가 연초 조금 후퇴할 수 있지만 이후 상승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S&P의 경우, 2020년 말까지 평균 3320선을 기록할 것이란 의견이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

무엇보다 2020년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임기 4년차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샘 스토발 CFRA 최고투자전략가는 주장했다.

그는"2차 세계대전 이래 대통령의 4년차 임기의 경우 78%가 평균 6.3%의 증시 상승률을 보였다"며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외 경제 펀더멘털이 주식시장에 상승 버팀목을 제공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US 뱅크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리저브의 제프리 크라베츠 이사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소비자신뢰와 소매 판매 등 주요 지표가 호조를 이루고 있다"며 "무역 갈등 완화에 이어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증시가 과매수 상태이고 고점에 대한 부담감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밀러 타박의 매튜 말리 전략가는 투자 보고서에서 "주요 지수가 완만한 상승을 지속하고 고점을 높이고 있다"며 "하지만 주식시장은 과매수 상태"라고 꼬집었다.

크로셋 캐피탈의 잭 애블린 최고투자책임자(CIO) 역시 CNBC와 인터뷰에서 뉴욕증시가 내년 최소 15%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며 "기업 이익이 간신히 3% 늘어난 가운데 주요 지수가 30% 가까이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30일에는 11월 상품 무역 수지와 잠정주택판매지수, 12월 시카고 PMI,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31일에는 10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나온다. 신년 휴일을 앞두고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조기 마감한다.

1월 1일은 신년 휴일로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2일에는 12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3일에는 12월 ISM 뉴욕 비즈니스 여건 지수, 12월 ISM 제조업 PMI가 나온다. 12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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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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