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2020 경자(庚子)년 동해안 해맞이 명소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맞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자료사진.[사진=동해해양경찰서] |
27일 동해해경은 2020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경포, 정동진해변 등 해맞이 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해맞이 명소 및 방파제 인근에 경찰관 100여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장비 9척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행사 당일 안전관리 상황대기반을 편성·운영해 해맞이객의 안전과 연안해역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KTX 개통,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접근용이 및 방송홍보로 동해안 해맞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해 해맞이를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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