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경마공원 최초로 제공하고 있는 '고객 셔틀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가 고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셔틀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2019.12.25 news2349@newspim.com |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는 지난 10월 부경본부에서 첫 선보인 서비스로 이용자는 셔틀버스가 현재 어디에 위치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실시간 셔틀버스 위치 안내' 메뉴에 접속하면 노선정보, 노선별 셔틀버스 차량의 현재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위치 알림 서비스가 도입되기 이전엔 눈, 비가 오더라도 고객들이 막연하게 셔틀버스를 기다려야만 했다. 교통체증으로 도착시간이 지연될 경우에도 무작정 대기해야만 했다.
서비스 도입 후에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셔틀버스 위치 확인 및 도착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됐다.
실제로 셔틀버스 타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인원의 80%가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에 '매우 만족'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 부경본부와 운행사 간 약 6개월간의 공공협력을 통해 버스민원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한 것은 공익데이터를 통한 사회적 가치제고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경마공원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사회 사업장 최초로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내년에도 고객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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