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최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 리더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공동체 교류 활성화 포럼'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체 교류 협력사업은 완주군에서 각 공동체로 활동하지만, 정작 서로에 대해 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현실을 공감하고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완주군청 전경 [사진=완주군청] 2019.12.20 lbs0964@newspim.com |
공동체 리더들이 참여하는 공동체 교류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체 어울렁 더울렁축제를 개최하면서, 협력사업의 물꼬를 트고 활성화에 대해서 고민해 왔다. 올해는 공동체 교류 협력사업로 공동체 온라인 홈페이지 플랫폼, 공동체 홍보물 제작, 공동체 간 교류 방문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동체 교류활성화 포럼을 통해 내년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창업 공동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교류 협력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공동체 교류활성화 포럼은 1부 공동체교류협의회의 추진 경과보고와 2부 공 동체 목소리를 통해 이효진 완주군 소셜굿즈센터 사무국장이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공동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아파트 텃밭만들기,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공동체가 함께하는 산촌마당캠프, 공동체사업 통합 설명회, 3플러스 공동체 시범사업이 제안됐다.
3부에서는 전문가의 목소리로 이근석 완주군 소셜굿즈센터장을 좌장으로 안태성 소셜굿즈센터 마을 공동체팀장, 강평석 사회적경제과장, 송직근 대전 민들레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순으로 발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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