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지난 19일 이당일반산업단지 및 KAI 항공기 부품생산 (조립)공장 착공에 따른 공동실무협의회 구축 및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 이당일반산업단지 및 KAI 항공기 부품생산 (조립)공장 착공에 따른 신속한 추진 및 협약서 성실이행을 위해 공동실무협의회 구축 및 추진상황 점검회의 모습 [사진=고성군] 2019.12.20 lkk02@newspim.com |
이번 점검회의는 지난해 12월 KAI와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A) 체결과 지난 10월 23일 착공식 개최 이후 산업단지 조성 및 고성공장 건립에 따른 문제점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에는 △인력채용 시 고성군민 우선채용 △항공고 연계방안 △행복주택활용 등 실제 종사자가 관내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건설공사 시 지역 업체 및 장비·자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이 포함됐다.
KAI는 내년 10월쯤 고성공장 준공 및 가동을 위한 산업단지 진입도로, 식당,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기개설을 요청했다.
고성군과 KAI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KAI 고성공장 건립을 위한 산업시설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극복 및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토대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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