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진주시체육회, 경상남도육상연맹, 진주시육상연맹 등 체육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육상부 창단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시청 육상부는 총 6명으로 천형철 감독, 이다겸, 황주영, 박기란(이상 트랙), 진명우(필드), 이영준(마라톤) 선수로 구성됐다. 각종대회에서 검증된 우수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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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조규일(사진 가운데) 진주시장이 육상부 창단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19.12.20 lkk02@newspim.com |
이번 진주시청 육상부의 창단은 지역 체육인재 양성과 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시는 시의회 간담회와 시민공청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창단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육상부 창단을 준비해 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이번 육상부 창단은 진주시가 다시 한 번 체육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학교운동부와의 연계를 통해 진주시청 육상부가 육상 꿈나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업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육상부 단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형철 감독은 "올 겨울 강도 높은 훈련으로 내년도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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