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9일 '2020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협력을 위해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와 삼자 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새로 부임한 박기경 해군사관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19일 '2020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협력을 위해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와의 삼자간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2.19 news2349@newspim.com |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의 통해 방위산업전을 정례화하고 '창원시'는 '방위산업전'을, '해군사관학교'는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를, '해군군수사령부'는 '방위산업전 참가 지원'을 각각 맡아 상호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내년 '2020 이순신 방위산업전'은 올해와 같이 해군사관학교을 무대로 해군 문화의 장점을 살려 방산중소기업 제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해양컨퍼런스, 시민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치러진 '창원해양방위산업전 및 스마트 네이버 컨버런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예산과 참여 기업의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문적인 방위산업전으로 새롭게 태어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는 향후 방위산업전의 확대·발전을 위해 올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해군의 '네이비 위크'와 공동개최를 해군본부에 건의했고, 공동개최가 성사 될 경우 해군과 기업, 시민이 폭넓게 참여시켜 군항제와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내년에 '2020 이순신 방위산업전과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약을 뛰어넘는 상호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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