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동국제강은 금속가구 전문업체 '레어로우(rareraw)'와 협업해 금속가구 신제품 '시스템000(SYSTEM00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YSTEM000에는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이 적용됐다. 선도장 방식으로 생산되는 컬러강판(PCM, Pre-Coated Metal)이 금속가구 제작에 적용된 것은 이번 협업이 세계 최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동국제강은 금속가구 전문업체 '레어로우(rareraw)'와 함께 금속가구 신제품 'SYSTEM000'을 협업해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 동국제강] 2019.12.19 oneway@newspim.com

다양한 질감과 패턴을 구현해낼 수 있는 럭스틸의 장점과 디자인에 특화된 제품으로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레어로우의 가공기술력이 이번 협업을 성사시켰다.

최근 가구업계에서는 가구에 조명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접목하는 제작방식이 트렌드인데 컬러강판의 경우 자유로운 가공이 가능해 목재, 석재 대비 조명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접목하기에 용이하다. 또 럭스틸은 제품 폐기 후 소재의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동국제강과 레어로우가 협업한 SYSTEM000은 동국제강 부산공장 및 페럼타워에 우선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향후 카페, 서점, 상점 등 주요 핫플레이스에 설치 및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레어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B2B 방식의 영업을 넘어서 일반 소비자까지 마케팅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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