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프렌즈, 서울역 내 팝업스토어 개점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0:03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0:03

여행에 최적화된 제품들로 구성… 철도이용객들 기념 선물로도 제격
기차 여행 컨셉의 캐릭터 포토존으로 즐길 거리 더해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서울역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가 기차역 내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위치는 서울역 2층 대합실 앞에 자리한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프렌즈 서울역 팝업스토어 오픈. [제공=카카오IX] 2019.12.19 swiss2pac@newspim.com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여행이나 이동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을 위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역사를 거쳐가는 고객들이 빠른 시간 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여행, 수면, 골프, 토이, 휴대잡화, 테크, 문구 등 테마별로 상품 큐레이팅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차역 컨셉의 포토존도 함께 마련됐다. 해당 공간에는 '철도기관사 복장을 한 라이언', '여행을 떠나는 무지',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어피치와 콘' 등 주요 캐릭터 등신대와 조형물이 있어재미있는 사진을 연출하기 좋다.

팝업스토어는 내년 3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이번 서울역 팝업스토어는 연말을 맞이해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길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새롭고 즐거운 구매 경험을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타 지역 팝업스토어 운영도 현재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휴게소, 전주 한옥마을, 제주신라면세점 등 국내 주요 관광 거점 곳곳에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