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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출구 찾는 정용진...끝없는 유통실험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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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국민가격·스타필드 등 혁신 통한 불황 타개 전략 구사
AI 등 미래 기술 활용 앞장… 물류센터도 최첨단 IT '혁신' 도입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최근 몇 년간 유통업계는 '보릿고개'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릴 정도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신세계그룹도 다른 유통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실적을 반등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한 고민이 깊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기존에 없는' 새로운 사업에서 불황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특히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초저가 정책'과 '미래형 유통모델'로 승부수를 띄웠다. 온라인의 급격한 성장·가격 경쟁 과열·인구구조 변화 등 갈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끝없는 유통실험으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올해 초 정 부회장이 제시한 '중간은 없다'는 경영 화두와도 일맥상통한다.

이마트가 선보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홍보 이미지. [사진=이마트]2019.12.16 nrd8120@newspim.com

◆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스타필드 시티'...정 부회장의 유통실험 통했다

올해 초 이마트가 선보인 상시적 초저가 정책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전체 할인점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철저한 원가 분석을 바탕으로 한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초저가 구조를 확립한 상품을 말한다.

과거 유통업체들이 중소업체의 마진을 낮추는 방식으로 할인정책을 펴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켜 왔다.

하지만 이마트는 달랐다. 5~10배 이상의 '대량 매입'과 신규 해외소싱처 발굴, 상품 매입 과정을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러한 상시적 초저가 프로젝트는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실제 이마트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출시한 지 100일을 맞은 지난달 12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와인은 84만병, 물티슈 130만개, 생수 340만개(묶음 56만개)가 팔려나갔다.

아울러 초저가 와인 구매자 중 55%가 최근 6개월간 이마트에서 와인을 한 번도 구매한 적이 없는 '신규 고객'이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고객 유인' 효과가 있다는 점이 입증된 셈이다.

8~10월까지 3개월간 이마트에서 판매된 와인 중 수량·금액 모두 초저가 와인인 '도스코파스' 와인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이마트 와인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20%로 끌어올렸다.

스타필드는 국내 복합쇼핑몰의 개념을 변화시켰다. 기존에는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개념이 강했다면, 스타필드는 쇼핑 시설 외에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영화관·스파숍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을 대폭 확대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는 '물건을 파는 대신 고객의 시간과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을 공유해야 한다'는 정 부회장의 철학과 의지가 담겼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전경 [사진=신세계] 2019.12.16 nrd8120@newspim.com

스타필드는 2016년 첫 점포를 오픈한 뒤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연평균 고객 20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쇼핑몰로 자리잡았다.

'스타필드 시티'는 지역 밀착형 라이프 스타일센터로 선보여 신도시 상권에 핵심시설로 자리잡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1주년을 맞은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1년간 8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한 객수로 인해 스타필드 시티 뿐 아니라 반경 5km 상권 매출도 6.3%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 AI 등 미래 기술 활용 '앞장'.. 물류센터도 최첨단 IT '혁신'

정 부회장은 미래 기술을 활용한 유통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9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한국형 아마존 고'(Amazon Go)인 셀프 매장을 선보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매장은 다양한 IT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셀프 매장'으로, 고객은 SSG페이 또는 이마트24 앱(APP)을 통해 발급된 입장 QR코드를 스캔한 후, 셀프 매장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상품 바코드 스캔, 결제 등의 과정이 전혀 없이 쇼핑 후 매장을 나가면, SSG페이로 자동 결제되는 미래형 유통 매장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컴퓨터 비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실제 아마존의 무인매장인 '아마존 고'보다 적은 30여대의 카메라만으로 고객의 쇼핑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신세계아이앤씨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와 클라우드 기반 포스(POS)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결제 기술을 완성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유통산업에 IT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클라우드 POS, 셀프 계산대(SCO), 전자가격 표시기(ESL) 등 유통매장에 다양한 IT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셀프매장 구축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물류센터에도 혁신을 덧입혔다. 온라인 전용센터 '네오'(NE.O)에는 최첨단 IT 기술이 적용됐다.

실제 ▲사람이 일일이 상품을 찾으러 가는 것이 아닌, 상품이 작업자를 알아서 찾아오는 'GTP(Goods To Person) 시스템'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선별에 최적화된 'DPS'(Digital Picking System) ▲상품을 알아서 정리하고 보관하는 '자동 재고관리 시스템' 등이 바로 그것이다.

네오는 지난 2014년 SSG닷컴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첨단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다. 이후 2016년 김포에 두 번째 네오(NE.O 002)가 문을 열었으며, 12월 중순쯤 세 번째 네오(NE.O 002)도 오픈 예정이다.

신세계는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쓱배송 굿모닝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올해 초 정식으로 이커머스 통합 법인을 출범한 SSG닷컴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갈수록 불확실해지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정용진 부회장의 신세계그룹은 많은 실험과 도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매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정 부회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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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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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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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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