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가 주관한 2019년 경관행정평가에서 해남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지난 10월 공공디자인 분야 친환경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경관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앞서가는 경관 행정 지자체로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해남군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경관행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중 1차 서류심사 통과한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지심사 등을 통해 종합평가가 실시됐다.
해남군은 경관 및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경관조례 제정은 물론 경관·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좋은경관 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경관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 미래 경쟁력 있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표준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으로, 특색있는 경관계획을 수립해 지역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 관리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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