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강원 동해시 어달항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완료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한 어달항 안전시설 보강공사는 방파제 외곽시설 T.T.P 및 상치 보강공사(12.5ton/525ea/L=100m), 항내 준설(항내 바닥 암 제거 등), 방파제 안전난간 설치(L=370m), 어선 접안용 방현재 보강(98개소)으로 태풍 등 고파랑 발생시 방파제 안전사고 예방 및 배후지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어달항.[사진=동해시청] 2019.12.13 onemoregive@newspim.com |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 소규모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으로 2021년까지 전국 2300개 항·포구 중 총 30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항·포구는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재생·혁신성장을 견인하게 되며 총 사업비 3조 5000억원이 투입된다.
경창현 시 해양수산과장은 "향후 어항 및 마을 경관사업, 유휴시설 재생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어촌뉴딜 300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동해시 해양관광·정주여건·수산업 분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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