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안전상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오늘은 안전 어때요?'라는 이름으로 12일 개최된 행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과 전북지역 자원봉사센터, 군산시 새마을회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함께해 '안전상자'를 포장하고 군산·부안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000가구에 전달했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군산 새마을회 등 자원봉사자들과 군산·부안지역 취약어르신 1000여 가구에 12일 안전상자를 전달했다.[사진=전기안전공사] 2019.12.13 lbs0964@newspim.com |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서해안 지역(군산, 부안)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위해 포장한 '안전상자'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자동소화 멀티콘센트와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등이 담겼다.
공사는 그동안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전북혁신도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달 중 주민 안전을 위해 어두운 공원을 밝혀줄 LED시계와 전기안전 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고민으로'오늘은 안전 어때요?'라는 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전기안전은 물론 국민들의 일상이 안전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안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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