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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메딕스, 중국 지자체 관계자 대상 미세먼지 정화차량 시연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0:35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1:05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범운용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나노메딕스가 중국 쿤밍시 관계자들에게 사물인터넷(IoT) 미세 먼지 정화차량을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노메딕스 IoT 미세먼지 정화차량. [사진=나노메딕스]

이번 시연에 사용된 IoT 미세먼지 정화차량은 나노메딕스와 환경개선 분야 벤처 기업 '드웰링'이 공동개발한 차량이다. 융·복합 필터를 채용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재 운용 중인 분진흡입청소차의 기능 뿐 아니라 고농도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에도 특화돼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란 평이다. 특히 지능형 오염경로 탐색과 실시간 농도 측정 및 분석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돼 상황에 맞는 대기정화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당 서기장 등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 쿤밍시 관계자들은 대기환경 개선을 통해 쿤밍시를 환경우수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번 시연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진다면 관련 제품들의 해외 진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나노메딕스와 드웰링은 내년 상반기부터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업단지, 건설현장등을 대상으로 공기정화 차량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각 정화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IoT 미세먼지 정화차량 라인업 구성을 완료했으며, 3가지 이상의 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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