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최근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창업으로 만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안테나숍 조성에 있어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청년과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청년창업&게스트하우스특강 [사진=강진군] 2019.12.12 yb2580@newspim.com |
특강 강사로 나선 ㈜공유를위한창조 박은진 대표는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마을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시민박촌 부산 동구 이바구캠프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마을 전체가 호텔이 되는 커뮤니티 호텔을 통한 도시재생 전략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최근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의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독특한 브랜드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창업공간 등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계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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