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6:17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6:17

21∼29일 서울 신촌 연세로…온·오프라인 판매전
몰래산타 선물 증정, 마마무·솔지 등 K-POP 공연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소상공인연합회‧전국상인연합회‧연세대‧신촌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 기업이 후원하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같이(together)와 사다(buy)-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작지만 가치 있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와 판매로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 행사 이미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플랫폼 출범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스마트화 등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기획했다.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은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소상공인과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에는 오픈 스튜디오와 왕홍 글로벌 부스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특판전, 브랜드K 제품과 우수 소상공인 홍보, 크리스마스 조명 설치 등을 진행한다.

또 마마무, 바다, 솔지 등 K-POP과 국방부 군악대 공연, 몰래산타 출정식,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2019 KBS 가요대축제' 방청권 추첨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첫날인 21일에는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플랫폼 출범 행사와 함께 마마무 등 K-POP 스타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중기부를 비롯한 부처 장관과 유관기관 대표, 기업 대표가 몰래산타로 변신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로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소상공인의 가치를 사고, 소상공인과 같이 잘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