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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한정판 무선 이어폰 출시...대당 1만원 기부

기사입력 : 2019년12월10일 10:50

최종수정 : 2019년12월10일 10:54

세이브더칠드런에 총 2000만원 기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SK네트웍스가 국내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특별판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한다.

SK네트웍스는 자사의 정보통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이프릴스톤이 유통하고 있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이프릴스톤 a20' 제품의 세이브더칠드런 한정판을 출시해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a20 세이브더칠드런한정판 [사진 = SK네트웍스] 2019.12.10 oneway@newspim.com

2000개 수량으로 제작된 이번 한정판은 기존 제품에 세이브더칠드런 파우치가 더해졌으며 SK네트웍스는 판매대수 당 1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프릴스톤은 모바일 디바이스 및 액세서리 상품을 기획·유통하는 브랜드다. 에이프릴스톤 a20은 지난 9월 출시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해 기능과 디자인을 함께 중시하는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겨울철 더 많은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획했다"며 "이와 같은 상품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는 등 우리가 가진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자사 사업모델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ATM인 '민팃ATM'을 선보여 새로운 중고폰 유통·기부 문화 및 리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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