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대학교 봉사동아리 '가온길'이 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19 대전자원봉사가족 한마음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은 지난 5일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공로를 시상하는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가온길이 행안부 표창 단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봉사동아리 '가온길' 회원들이 교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충남대학교] 2019.12.09 rai@newspim.com |
가온길은 충남대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재학생들의 봉사동아리로 지난 2009년 만들진 이후 전공을 활용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전공수업을 통해 익힌 지식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도배, 보육원 외관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목제가구 등을 제작해 나눔을 펼쳐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범위를 확장해 목재 제작과 집수리 봉사 외에도 벽화그리기, 농활, 교육봉사, 체육봉사 등을 진행하는 한편 자원봉사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자세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전자원봉사대축제 대상, 같은 해 제23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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