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美·베트남, 남부 비엔호아공항 일대서 고엽제 정화 프로젝트 착수

기사입력 : 2019년12월06일 16:59

최종수정 : 2019년12월06일 16:59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베트남과 미국이 베트남 전쟁 때 사용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로 오염된 남부 동나이성(省) 비엔호아 공항 일대에서 정화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의소리(VOV) 월드와 베트남뉴스 등은 베트남 국방부와 미국국제개발국(USAID)이 이날 비엔호아 공항에서 정화 프로젝트 착공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착공식에는 쯔엉 호아 빈 부총리와 카린 R.매클랜드 베트남 주재 미 부대사가 참석했다. 

USAID는 비엔호아 공항 일대 37헥타르(ha) 규모의 부지에 대한 정화 작업에 들어가 다이옥신 등의 독성화학 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미 정부가 향후 10년 동안 정화 작업에 3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착공식에서 빈 부총리는 베트남 전쟁 때 360만헥타르 면적에 고엽제와 다이옥신 등이 살포됐으며, 이 같은 독극물에 노출된 자국민의 수는 480만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부총리는 그러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전후 복구 노력에 협력하고자 하는 미국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