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김장대축제…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120여명 참여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주 본사에서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2019 사랑의 김장대축제'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LX,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주시와 완주군 소재 6개 사회복지관, 혁신도시 주민들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6일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등 120여명은 3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행사를 가졌다.[사진=LX] 2019.12.06 lbs0964@newspim.com |
사랑의 김장대축제는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전북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2014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김치명인의 맛있는 김장 노하우 설명, 단체 김장담그기, 포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3000kg은 지역사회복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약 60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창학 사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