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전국 군부 최초로 개소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최근 리모델링한 창녕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2019.12.06 news2349@newspim.com |
지난 4월 26일 창녕군 및 마산세무서 주관으로 도의원 및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한 바 있다.
이후 원스톱 민원처리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잇따랐다. 이에 창녕군은 사무실 확대 및 리모델링 필요성을 느껴 추경 예산을 확보해 지난달 11일 공사를 시작, 12월 4일 준공했다.
군은 2020년 개인지방소득세의 독자신고 전환 및 5월 종합소득세 신고센터 운영 및 각종 신고기간에도 군민들에게 불편함 없는 넓은 사무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정우 군수는 "군부 최초의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인 만큼 국세와 지방세의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민원 편의를 증대해 군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에서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2018년 3월)에 따라 부처와 관계없이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 및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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