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환경정책의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는 '2019년도 저탄소생활 실천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저탄소생활 실천평가는 가정 및 상가 등 비산업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청] 2019.12.05 lbs0964@newspim.com |
평가는 서면 심사 및 관련 인터넷 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온실가스 감축 등 4개 분야 6개 항목(에너지 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가입,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 등)에 대해 공정하고 세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전라북도가 주관하고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시군 네트워크 경연대회에서 임실군 그린리더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린리더협의회는 16명의 에너지진단 컨설턴트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명실공히 임실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군은 저탄소 실천운동 관련 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일번지'로서의 임실군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여기에는 임실군 환경보호과의 열정적인 환경지킴이 역할이 큰 몫을 해냈다.
군은 내년에도 50% 이상이 탄소포인트제를 가입하여 전기사용량을 줄이고, 대기전력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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