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Bio톡스] '셀코리아' 외국인, 삼성바이오는 담았다…"본격 실적 상승 매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오시밀러 CMO 수요 늘어나면서 수혜 전망
바이오젠 알츠하이머 신약, FDA 승인 기대감↑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매도 행진 중인 외국인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들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 국내 바이오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종목이란 평가에 더해 향후 호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분석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지난달 7일부터 현재까지 20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누적 순매도 규모는 4조9822억원으로 거의 5조원에 이른다.

특히 이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1조8419억원), SK하이닉스(-6605억원), 삼성전자우(-1155억원), NAVER(-886억원), 현대차(-1451억원), 현대모비스(-481억원), 셀트리온(-2391억원), LG화학(-895억원), 신한지주(-260억원)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대부분 팔아치우며 보유규모를 줄여나갔다.

최근 3개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금융]

무섭게 팔아치운 외국인이 유일하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76억원어치 샀다. 외국인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지난 10월 이후 약 30% 상승, 현재 4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자연스레 시가총액 순위도 9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바이오 대장 자리를 놓고 겨루던 셀트리온은 멀찌감치 밀려났다.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한 만큼 빠른 실적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식시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한국 바이오 중 가장 안정적으로 투자할 종목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 투자자문사 대표는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의 1조원대의 기술수출이 우리 시각에서는 큰 규모이지만 세계에서 바라볼 땐 아니다"며 "더구나 코스피가 외부 영향에 쉽게 흔들리면서 펀더멘털이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한 번 잭팟이 터지는 종목에 관심이 없다. 실적 전망이 확실하다고 보는 기업에 투자가 더 이뤄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의료보험 부담이 늘어나는 추세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바이오시밀러를 많이 쓸 수밖에 없다"며 "삼성바이오는 세계 1위 규모의 의약품위탁생산(CMO) 업체고, 최근에 양질의 공장 생산 라인을 깔았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빅파마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내년, 내 후년 실적이 좋아지는 게 확실하다고 보기 때문에 투자를 늘려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미국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빗장이 풀리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가 23개지만, 매출이 미미한 상태다. 오리지널 제약사의 리베이트에 가로막혀 미국 보험사 등재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가 최근 바이오시밀러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MO는 지난해 3공장 완공으로 총 36만4000리터의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1위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발 CMO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10년 내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만 약 100조원을 상회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바이오젠의 치매치료제 FDA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점도 주목된다. 바이오젠은 FDA와 논의해 2020년 바이오신약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품목 허가를 받는다면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은 확실시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물질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상세한 결과를 오는 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CTAD(알츠하이머병 임상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