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16일까지 벤처기업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컨부두 사거리 황금빌딩 5층에 위치한 벤처기업센터는 창업 인큐베이터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창업 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 벤처기업센터 전경 [사진=광양시] 2019.12.04 wh7112@newspim.com |
현재 센터에는 5개 기업이 입주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창업과 사업장 이전 등에 따른 수요발생으로 이번 모집은 3개 기업을 선발한다.
입주 기업은 사무공간(1개 기업당 약 10㎡)과 함께 책상, 케비넷 등 비품 일부와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우선 제공받고, 2년간의 사업성과 심사를 거쳐 1회 연장할 경우 최대 4년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술상담, 자문 지원, 시제품 생산, 장비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사업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모집 대상은 ▷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으로 전환하거나 창업중인 기업 ▷IT, BT, CT, NT 관련분야 신소재산업, 향토산업, 신지식인 영위기업 ▷ 친환경 녹색성장 관련 기업▷ 정보통신, 연구개발 등 지식산업, 영상․음반․비디오물 등 문화산업 기업 ▷ 산업단지 및 개별입지 입주 예정 기업 ▷ 이 밖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업 등이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벤처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기술개발 등 시제품을 사업화해 성공하는 기업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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