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해도 국가공모사업에서 지역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농촌지역 활성화와 군민 중심형 문화복지, 생활SOC 사업 등 알짜베기 공모사업을 대거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1월 현재 선정된 국가공모사업은 총 33개 사업에 총 사업비 449억원을 확보하며 국비 확보에 우수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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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청] 2019.12.04 lbs0964@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고, 지역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로 최대 현안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인 임실행복누리원 건립 사업비로 총 12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3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75억8000만원을 따낸 데 이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8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20억원 등을 각각 확보했다.
여기에 농촌지역 유학 지원사업과 농촌축제지원사업,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지원,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마을기업육성사업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유입, 일자리를 창출하는 크고 작은 공모사업을 따냈다.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에서도 옛 군수관사를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하는 거점형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에 47억7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역수요맞춤형 지원사업 55억원 등 굵직한 복지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다양한 문화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낭보도 잇따랐다. 올해 초 임실N치즈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종목보유 공방개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등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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