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 귀촌인들의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고창군의회 군의장,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학교 12기, 체류형 교육생 2기의 교육과정 통합수료식을 거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귀농귀촌학교 87명의 교육생들과 체류형 교육생 27세대 36명 중 6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앞서 수료생들은 3~12월까지 기초영농기술교육, 공동 텃밭과 하우스 작물실습교육, 우수농장현장 체험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보고 배웠다.
고창군청 전경 [사진=고창군청] 2019.12.03 lbs0964@newspim.com |
군은 이번에 수료하는 체류형 2기 교육생 27세대 중 고창군에 정착했거나 정착의지를 갖고 있는 세대는 16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one-stop으로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달 말부터 제3기 모집을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미등록상 주소가 농업촌 이외의 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하면서 고창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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