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안성시, 연말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

기사입력 : 2019년12월02일 17:34

최종수정 : 2019년12월02일 17:34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기탁물품 전달식인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승위원회에서 연탄 1만장(760만원상당),대신이엔디(주)에서 쌀10kg 300포(800만원상당), 안성시기업인연합회에서 성금 300만원, 안성새마을 번영회에서 라면240박스(310만원상당)를 시에 각각 기탁했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기탁물품 전달식인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왼쪽부터 경승위원회, 대신이엔디(주))[사진=안성시청] 2019.12.02 lsg0025@newspim.com

최문환 부시장은 "연말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번 기탁금품은 15개 읍면동으로 배부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승위원회는 관내 11개 사찰(연등사, 경수사, 금수사, 백마사, 쌍미륵사, 영평사, 운수암, 자비사, 지통암, 청원사, 칠장사)로 구성된 안성경찰서 협력단체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연탄 1만장을 기탁한바 있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기탁물품 전달식인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왼쪽부터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안성시새마을 번영회)[사진=안성시청] 2019.12.02 lsg0025@newspim.com

대신이엔디는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관련 업체로 지난 6월에는 취약계층 집수리를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안성시 지역 12개 읍면 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회원으로 구성된 안성시기업인연합회는 지난 2017년 성금300만원, 2018년에는 쌀10kg 108포를 기탁했다.

안성새마을번영회는 안성 전통시장 내 노점 상인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지난 2017년 쌀10kg 250포 및 난방비 500만원, 2018년에는 난방유 500만원상당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