郑俊英因涉嫌性侵和偷拍一审被判6年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5:31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5:33

韩国法院29日作出一审判决，判处歌手郑俊英6年有期徒刑，乐队FTISLAND前成员崔钟训获刑5年。两人因涉嫌集体性侵和偷拍并散播淫秽影片被起诉。

法院还判决2人接受80小时的性暴力治疗，并在5年间禁止从事与儿童和青少年相关的工作。被起诉的俱乐部Bunning Sun职员金某、演艺企划公司前职员许某、女子组合成员的哥哥权某分别被判处10年有期徒刑。

据悉，宣判之后，郑俊英低着头，眼眶泛红。在一旁站着崔钟训声音哽咽。

2016年1月和3月，郑俊英和崔钟训在韩国洪川和大邱，对醉酒女子实施集体性侵。郑俊英还涉嫌在与BIGBANG成员胜利等人群聊时，散播非法拍摄的性爱视频。

3月12日，处在风口浪尖上的郑俊英，暂停海外拍摄的综艺节目回国。当天，他在仁川机场遭遇记者围堵，现场一度混乱。在警方讯问过程中，郑俊英曾一度否认嫌疑，但在5月10日进行的首次庭审中，郑俊英承认所有指控，并希望与受害方调解，以获法庭宽大处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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