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6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제28회 대전디자인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대전디자인기업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제품·환경·시각·포장·산업공예·멀티미디어콘텐츠 등 6개 분야에 42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디자인공모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19.11.26 gyun507@newspim.com |
대상은 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식물을 디자인 작품으로 풀어낸 한남대학교 소유진·윤한나 학생의 시각디자인작품 '갑천을 싹 틔우다'가 선정됐다.
이외에 금상 2점·은상 4점·동상 10점·장려 20점 등 수상작 130여점은 오는 29일까지 대전시청 2층 로비에 전시한다.
박장규 시 과학산업과장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디자인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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