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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담 기간 '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플라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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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DB·IDB·AIIB 등 관계자 참여

[서울·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정부가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수주를 돕는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다자개발은행(MDB) 프로젝트 플라자 2019'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베트남과 가나 등 발주국 관계자와 세계은행(WB)·아시아개발은행(ADB)·미주개발은행(ID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MDB 관계자가 참석한다.

[서울·부산=뉴스핌] 최온정 기자 = 엄찬왕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이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다자개발은행(MDB) 프로젝트 플라자 2019'에 참석해 4개 MDB(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및 100여개 국내 기관·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9.11.25 onjunge02@newspim.com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국내 기업들의 MDB 조달 시장 진출을 돕고 수원국의 여러 발주처들에게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만큼 아세안 지역의 유망 발주처들을 포함한 11개국 26개 해외 발주처와 4개 MDB(WB·ADB·IDB·AIIB 등), 100여개 국내 기관·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25일에는 각 다자개발은행의 조달담당자가 지역별 인프라 개발 수요 및 프로젝트 참여 절차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향후 진출 전략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이튿날(26일)에는 발주처와 우리 기업 간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발주처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엄찬왕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은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각지에 위치한 플랜트수주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신규 해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우리기업에게 시장 정보를 적시 제공하는 등 우리기업의 해외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온정 기자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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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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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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