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적극적인 예방정책으로 심뇌혈관질환 안전도시로 만들 것"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광명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선도 지역으로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2019.11.25 1141world@newspim.com |
시는 지난 200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시작해 지난 10년간 고혈압·당뇨병 환자 2만8800여 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발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풀뿌리 의료의 작은 기적, 두 도시 이야기' 편에 방영돼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국회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 의원-보건소 협력 관리사업 제언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년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책을 펼쳐 심뇌혈관질환 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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