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로이터 "한일, 내달 정상회담 개최 합의"

기사입력 : 2019년11월23일 19:26

최종수정 : 2019년11월24일 12:08

한일 외교장관 회담 직후 일본 외교부 관리 발언...로이터 보도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과 일본이 내달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는 이날 오후 나고야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끝난 뒤 일본 외교부 관리의 발언을 인용해 전달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모테기 도시미쓰(왼쪽) 일본 외무상과 강경화 외교장관 [사진=NHK 캡처]

통신은 한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에 합의하면서 최근 수개월 간 양국 관계에 경색을 가져온 고통스러운 과거사 문제에 대한 논쟁적인 대화로 돌아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양측 모두 2차 세계대전 전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 시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바꿀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서로 회담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