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1600kg, 수원 관내 아동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전달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2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19 문화가 있는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열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경기문화재단] 2019.11.23 zeunby@newspim.com |
김장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2개 기관 임직원 50여명과 인근 지역 서호중학교 학생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경기팝스앙상블과 경기상상캠퍼스 입주 단체인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은 본격적인 김장 행사의 시작에 앞서 문화 소외 지역인 서둔동의 주민들과 인근 장애인복지시설의 거주인 총 50여 명을 초청해 한 시간 가량의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김장나눔 행사 참여자들은 배추김치 1600kg를 수원 관내 5개 아동 생활시설과 11개 장애인 생활시설, 그리고 저소득 지역의 8개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기관 간 협력과 지역 학생들의 참여로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문화로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직원들이 함께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하니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문화기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