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차성현 GS칼텍스 감독 "이소영 없지만 분위기는 지지않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차성현 GS칼텍스 감독이 이소영이 없는 상태에서 선수들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프로배구단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전승을 거둔 GS칼텍스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여기에 삼각편대 중 한 명인 이소영 마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차성현 GS칼텍스 감독. [사진= KOVO] 2019.11.20 taehun02@newspim.com

차성현 감독은 "오늘 오전 훈련 때 경기결과는 내가 책임질테니 분위기에서 지지말자고 했다. 선수들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지만, 분위기에서 지면 안된다. 한수지 선수한테 특명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매 시즌마다 부상 때문에 힘든 시즌을 치러왔다. 그때마다 선수들이 잘 버텨줬고, 팀 색깔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이소영의 상태에 대해 "3라운드까지는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소영의 빈자리에는 박혜민이 나선다. 차 감독은 "일단 높이가 있어 수비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번에는 100% 준비가 안되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투입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러나 연습 때 보여줬던 본인의 기량이 충분히 있는 선수다. 앞으로도 계속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와 맞대결을 펼치는 한국도로공사는 상황이 좋지 않다. 최근 5연패에 빠졌고 순위는 최하위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 [사진= KOVO] 2019.11.20 taehun02@newspim.com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초반에 이정도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라운드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로서 정대영 선수와 이효희 선수의 체력이 눈에 보일 정도로 떨어졌다. 또 초반에 기대했던 정선아, 이원정 선수의 활약이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외인 용병 테일러는 허리 통증으로 최근 두 경기에서 나오지 못했다. 김 감독은 "아직 100%의 몸상태가 아니지만, 팀 상황이 어려운만큼 일단 투입할 생각이다. 현재 70% 정도의 몸상태로 풀타임 소화까지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이소영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인 만큼 한국도로공사 입장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 감독은 "이소영이 빠져있기 때문에 러츠에게 점수를 줄건 주고, 강소휘를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관건이다. 현재 블로킹이 조금 약한 상황인 만큼 수비로 방어해야 한다. 수비를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 경기내용이 바뀔 것 같다"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