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 '관광의 달' 행사 통해 관광 발전가능성 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 승격 30주년, 광양관광 도약 이정표와 관광도시 이미지 전환 평가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운영한 10월 '광양 관광의 달'이 새로운 관광 자원을 브랜딩하고, 광양관광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는 분석결과를 내놨다.

시는 지난 10월 '광양 관광의 달, 떴다. 보러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에 이어 섬진강꽃길(남파랑길) 걷기, 버스킹, 관광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팸투어, SNS이벤트 등 문화와 예술이 가득한 광양관광의 달을 운영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관광의달 리플릿 [사진=광양시] 2019.11.20 wh7112@newspim.com

시가 처음 시도한 광양관광의 달은 市 승격 30주년 기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철강 및 항만 등 산업도시에서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로 이미지를 전환하는 티핑 포인트가 되었다는 평가다.

지난 8월부터 광양관광의 달 기간까지 3개월간 시를 찾은 총 관광객은 63만5450명으로 지난해 대비 14만5682명이 늘어났다.

특히 단체관광객은 4배, 햇빛광양시티투어 이용자는 5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포식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계 시민을 비롯해 전남도와 한국관광공사 및 기관단체장, 관광전문가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광양관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보여줬다.

걷기여행 명품코스로 부상하고 있는 섬진강꽃길을 알리고, 윤동주 시(詩) 테마 및 수상레저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는 섬진강 일대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섬진강꽃길 걷기 행사'에도 3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사람꽃을 피웠다.

특히 팸투어에 참여한 관광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자연과 역사, 산업, 음식 등 광양관광자원의 잠재력이 매우 뛰어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속적 홍보가 뒷받침되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의 달 운영 경험을 거울삼아 민선 7기 핵심시책인 대규모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광양만의 only-one 콘텐츠 구축 등 차별화 전략으로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며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 승격 30주년을 광양관광 도약 이정표로 삼고 앞으로는 관광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기존 관광자원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으로 광양관광이 주목될 수 있도록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요자인 시민과 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관광정책 발굴로 광양관광의 비전인 '시민이 먼저 만족하고, 시민의 공감 속에 시민이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전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