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르노삼성, '오거돈의 차 QM6' 부산시청 공무원 구매 혜택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09:53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09:53

더뉴 QM6·SM6 등 대규모 할인·추가 혜택
21일 계약 시 차량용 무선충전기 증정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부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이날과 21일 이틀간 부산시청 공무원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출근시간에 비타민 음료를 제공하고,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21일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부산시청 공무원에게는 차량용 무선충전기를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8월부터 부산시청 로비에서 더뉴 QM6 GDe 프리미에르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르노삼성차가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산시 공무원들의 르노삼성차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전시 기간 동안 부산시 공무원들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지난 주까지 100여대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거돈 부산시장도 캠페인 시작에 맞춰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더뉴 QM6 LPe 모델을 개인 구매해 지역 제조업 살리기에 솔선수범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3일 오후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청] 2019.9.3.

르노삼성차는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1월 한 달간 구입비부터 현금지원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형 SM6는 최대 3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1.6 가솔린 터보 모델인 SM6 TCe의 경우 특별 할인과 재고 할인을 더해 최대 530만원까지 구매 혜택이 늘어난다. 

더뉴 QM6 또한 구입비 지원(옵션,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50만원의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구입비 지원은 GDe 모델 구매 시 150만원 상당, LPe와 dCi 모델은 100만원에 이른다. 또 일부 재고 차량에 최대 150만원 할인, 5년 이상 노후차 교체 시 2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써 주신 부산지역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차는 최고 품질의 신차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여 부산의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