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채미옥 교수 '문화유산 활용한 도시개발 방안' 강연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 경남 진주 본사사옥 2층 대회의실에서 '도시를 채우는 문화가치'를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LH 명사초청 특강 포스터[사진=LH]2019.11.19 lkk02@newspim.com |
이번 특강은 LH가 현재 연구 중인 '도시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활용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문화 자원의 활용을 통한 LH의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 특화방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채미옥 대구대학교 부동산학과 초빙교수는 도시계획 전문가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역임했다.
강의는 △역사문화기반의 도시리모델링 방안 △역사문화유산과 생활공간이 상호 공존하는 사례 △광역적 역사문화축 조성 및 문화관광 경쟁력 제고 △역사문화환경 속 삶터일터 조성을 통한 지역활성화 등 문화 지향적 도시개발 및 관리체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기타 특강관련 문의는 LH 토지주택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LH는 향후 신도시 개발사업 추진 시 보존 가치가 높은 역사 자원을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이를 활용한 해당 사업지구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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