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18일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에 단체 가입한 보정동 외식타운 내 20개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18일 오후 백군기 용인시장(앞줄 가운데)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에 단체 가입한 보정동 외식타운 내 20개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사진=용인시청] 2019.11.18 seraro@newspim.com |
이 자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보정동 외식타운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중‧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지정한다. 이날 보정동 20개 업체는 단체로 착한가게 가입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하게 됐다.
김철수 보정동 신포리쭈꾸미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주민들의 큰 사랑을 이제 이웃에게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이웃에 사랑을 나누는데 참여한 점포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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