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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료제 세계시장 공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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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난치병 치료제로 '주목'
카티스템 및 뉴모스템 등 글로벌 시판 목표 임상 '박차'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 장동건-고소영 커플을 비롯해 배우 이선균, 문소리 등 스타 부부들은 자녀를  위해 메디포스트의 제대혈 평생 보관 서비스에 가입했다. 또 제대혈보관 첫 계약기간 15년 만기가 도래한 개그우먼 이성미와 배우 윤유선, 이훈은 평생형 프로그램으로 갱신했다.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메디포스트의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Celltree)'에는 20만 명 아이의 제대혈을 담고 있는 냉동 탱크가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평생에 딱 한 번 채취가 가능한 제대혈. 신생아가 태어나면서 갖고 나오는 탯줄 속 혈액을 말한다. 출산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 자녀의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으로 사용될지 모르기 때문에 평생 보관하는 시대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셀트리 전경. 2019.11.18 urim@newspim.com

메디포스트는 의사 출신 양윤선 대표가 지난 2000년 6월 설립했으며, 2005년 코스닥에 입성했다. 2006년부터 황동진 사장이 경영총괄을 담당하며 회사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양 대표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제대혈은행은 국내 대형 제약사도 버티지 못 할 정도로 기반을 잡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메디포스트 사업 초창기에는 한국의 산부인과에서 제대혈 채취 경험이 흔하지 않아 어려움을 많이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메디포스트의 셀트리는 제대혈은행 점유율이 50%을 넘으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산부인과가 전국에 100여개 정도로, 메디포스트 매출에 기여하는 비중은 50% 이상을 차지한다. 

양정윤 메디포스트 제대혈 고객지원팀장은 "셀트리는 최첨단 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제대혈의 줄기세포 추출 및 보관, 이식에 있어서 전문성과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며 "제대혈 보관 서비스가 이뤄졌던 초창기 15년 계약을 한 고객들 대부분 자녀를 위해 평생 계약으로 연장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셀트리에 보관된 제대혈 샘플. 2019.11.18 urim@newspim.com

제대혈에는 혈액 성분을 만드는 조혈모세포와 연골, 뼈, 근육을 형성하는 간엽 줄기세포 등이 풍부하게 존재한다. 손상된 조직 기능을 재생시킬 수 있는 소중한 생명 자원으로서 그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대혈은 아기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난치병에 걸렸을 때도 이식해 치료할 수 있다. 조직 적합성이 일치하는 기증자의 줄기세포를 얻어야 하는 어려움으로 난치병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칠 우려가 없다.

양 팀장은 "생명 탄생의 순간에서 얻은 가장 순수하고 강력한 생명력의 제대혈 줄기세포로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제대혈의 무한한 잠재력은 아직 과학계와 의료계도 전부 밝혀내지 못 한 상태지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1%의 가능성을 위해 평생 보관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은행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12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 동종 제대혈 유래 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다.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4년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카티스템 수술을 받으면서 유명해졌다.

김은영 메디포스트 대외협력실장은 "기존의 관절염 치료제는 통증 완화와 일시적인 기능 개선에 머물렀던 반면 카티스템은 연골세포 재생이 가능하다"며 "무릎을 절개한 후 뼈에 구멍을 뚫어 약제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며, 치료 효과는 완치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셀트리의 질소 탱크에 보관된 제대혈. [사진=메디포스트] 2019.11.18 urim@newspim.com

카티스템은 선진국 중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가장 많은 미국과 일본에서 임상을 실시하고 시판할 계획이다. 미국 임상 2a상을 완료하고 차상위 임상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현지 보건 당국에 이달 임상 2상 신청서를 제출했다. 일본에서 임상 승인이 난다면 무릎 골관절염 적응증 대상의 재생의료치료제로는 일본 최초 상업 임상이 될 전망이다.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은 올 1월 미국 임상 1상과 2상을 종료하고,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았다. 패스트트랙은 FDA의 신약 신속심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심각한 질환의 치료제로서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효과가 부족한 경우 혜택을 주기 위한 제도다.

스멉셀(SMUP-Cell) 기술을 활용한 파이프라인도 개발 중이다. 스멉셀은 1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업화 한계를 극복한 2세대 기술이다. 좋은 세포의 선별기술(SMall cell), 반복 계대배양시 줄기세포능을 유지(Ultra Potent), 상용화에 적합한 대량생산기술(Scale UP) 조건을 확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은 올해 5월부터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SMUP-IV-01'은 비임상 독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상업 임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동진 사장은 "메디포스트는 창사 이후 20여 년간 오로지 줄기세포에만 초점을 맞춰 연구해온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카티스템의 성공 경험이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을 상업화하는 데 상당히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시장의 몇십 배에 달하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와 해외 개발 과정을 연계해 상당히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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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헀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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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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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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