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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고혈압학회서 아모잘탄 패밀리 임상적 근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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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해 아모잘탄 임상 연구인 'The K-Central study'를 비롯해 올해 처방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로 등극한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적 근거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잘탄 패밀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로 구성돼 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해 아모잘탄 임상 연구인 'The K-Central study'를 발표했다. [사진= 한미약품] 2019.11.14 origin@newspim.com

아모잘탄은 2가지 성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potassium)을,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 camsylate+Losartan potassium+Chlorthalidone)와 아모잘탄큐(Amlodipine camsylate+Losartan potassium+Rosuvastatin calcium)는 3가지 성분을 복합한 전문의약품으로, 이들 아모잘탄패밀리는 올해 1000억원 처방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주희 충북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고혈압학회에서 주관했던 The K-Central study는 병용 요법에 있어 CCB와 ARB의 조합인 아모잘탄이 ARB와 이뇨제의 병용 요법보다 우수한 중심혈압 및 활동혈압 조절 효과를 증명했다"며 "실제 외래 진료시 중심혈압을 직접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데, 중심혈압 조절 효과를 보인 아모잘탄을 사용해 진료실 혈압과 중심 혈압을 동시에 낮추는 효과를 노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중희 영남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세가지 성분의 병용 요법에 주목했다.

이 교수는 "이뇨제를 포함한 3제 요법에서는 혈당, 지질수치, 요산 등 이상반응 증가가 우려될 수 있어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약제의 조합이 중요하다"며 "아모잘탄플러스는 Losartan의 요산 감소 효과, 당뇨병성 신증 환자의 신장 보호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이뇨제를 포함한 3제 요법에서 매우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전무(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이번 산학세션을 통해 고혈압 치료를 위한 병용 요법 시 아모잘탄패밀리가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는지 충분히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모잘탄패밀리의 다양한 학술적, 임상적 근거들을 토대로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잘탄은 지난 2009년 출시 후 지금까지 11건의 임상 연구를 SCI급 포함 유수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며 지난 10년간 국내사 개발 의약품 중 누적 처방 조제액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국산 복합신약이다.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는 지난 2017년 출시돼 국내 개발 3제 복합제 최초로 중남미 수출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특히 아모잘탄플러스는 올해 3분기까지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미약품의 15번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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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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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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