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오전]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코스피 1% 가까이 하락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1:23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11: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대통령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 실망감
외국인·기관 순매도…코스닥도 0.55% 하락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코스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발전된 코멘트를 내놓지 않으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하고 있다. 

13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날 대비 18.79포인트(-0.88%) 하락한 2122.1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은 2132.48으로 전장보다 0.39% 하락 출발해 하락폭을 넓혔다.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13일 코스피지수 추이 2019.11.13 goeun@newspim.com

투자자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66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5억원, 113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12%)를 제외한 종목이 모두 하락중이다. 삼성전자(-0.76%), 삼성전자우(-0.58%), 삼성바이오로직스(-1.51%), 네이버(-3.09%), 셀트리온(-1.89%), 현대모비스(-0.41%), LG화학(-0.79%), 신한지주(-1.03%)가 모두 하락세다. 현대차는 보합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늘 새벽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 이코노믹클럽 연설 관련한 실망감이 있다"며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더 나아진 코멘트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원론적인 코멘트에 그쳤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주부터 불거진 홍콩시위 격화 영향도 함께 작용했다"며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는 있지만 불확실성이 있다. 외국인은 지난주 무역합의가 12월로 연기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온 이후 순매도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68포인트(-0.55%) 하락한 661.4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3% 오른 강보합세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40억원어치를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5억원, 17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