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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동부권직장맘센터,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출범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09:12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09:12

정원오 성동구청장 "일·생활균형 위해 노력"
김지희 센터장 "성동 직장맘 실질적 혜택 기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지난 12일 성동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직장맘 워라밸 환경조성을 위해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자치구 내 직장맘을 지원하는 10개 기관 및 단체 대표, 직장맘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직장맘 워라밸이 있는 삶을 위한 생태계조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사진=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김지희 센터장은 "성동구는 생산과 유통,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형 자치구인만큼 구청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직장맘에게 실질적 지원방안이 많아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권리지킴이 구성 및 활동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의 고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생활균형이 가능한,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7월 중앙 실행단 발족 후 자치구별 직장맘114권리지킴이를 구성해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광진구직장맘114권리지킴이를 발족한바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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