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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10월 해외파견 노동자 11만8030명...과반수가 일본행

기사입력 : 2019년11월11일 14:51

최종수정 : 2019년11월11일 14:51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올해 1~10월 베트남에서 해외로 파견된 노동자가 11만8030명(여성 4만492명)을 기록했다고 베트남 해외노동국 통계를 인용해 11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는 연간 12만명의 노동자를 해외에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미 98%를 달성했다.

베트남 해외 노동자의 과반수는 일본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해외 노동자 중에서 일본은 6만1937명을 기록하며 52.5%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이 4만539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일본과 대만은 베트남 해외 노동자의 90.9%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일본, 대만과 큰 차이를 보이며 654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루마니아 1103명, 사우디아라비아 878명, 마카오 331명, 말레이시아 313명 순이었다.

10월 해외파견 노동자는 1만3415명(여성 4677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8% 감소했다. 일본이 8327명으로 절대적으로 많았고 대만이 421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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